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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지기
가을의 언저리에서
▼ --- 방천뚝을 거닐며 9월의 끝자락 초가을 하늘에는 새 하얀 흰 구름의 물결이 흐르고 있다. 눈가에 스미는 해 맑은 햇살은 계절의 생기로은 푸르름을 온몸에 젖게 한다. 저 멀리 희뿌였던 산자락도 어느새 모습이 선명하게 다가와 자태를 드러내고, 가슴에 스미는 찬 기운의 바람 결로 드문 드문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 들판은 황금색의 물결로 출렁거리고 있다. 문산 천변 (상류) 어느새 시간은 물 흐르듯 변함없이 흘러 우연곡절의 우리내 삶도 흘러보내며 계절은 성큼 가을 문턱에 다가와 있다.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시간의 흐름은 역행할 수 없다는 진리는 동서고금을 통해 우리네가 아는 엄연한 사실이다. 파주 들녁 파주 광탄면 영장리와 마장호수에서 부터 흐르는 문산천은 지류를 모아가며 광탄면과 월롱면을 거쳐 법..
창작
2022. 10. 2. 19:29